원광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경현 교수와 체육교육과 서은철 교수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통합을 위한 체육과 연계 교육자료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김·서 교수팀은 7개월간 3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특수 및 일반체육 교사가 장애·비장애 학생을 함께 지도할 수 있는 통합체육 교사용 교육 자료를 제작한다.
특히 개발되는 자료들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에듀에이블(http://www.nise.go.kr) 사이트에 탑재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현재 교육정책의 큰 관심 영역인 통합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서 교수는 “통합체육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통합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고, 장애 및 비장애 학생 누구도 체육 활동에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