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은 21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병무청은 지난 3월부터 전주남부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구내식당 물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직원들의 희망 품목을 신청받아 과일, 채소 등 다양한 물품을 일괄 구매했다. 또 전통시장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따뜻한 격려와 함께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영희 전북병무청장은 “그동안 전북병무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화훼농가 및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돕기를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