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손길 이어져

지난 23일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정읍 시민들의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지난 23일 한돈자조금 후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나눔 행사는 1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앞다릿살 100상자(1000kg)를 23개 읍면동을 통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정읍시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대성)도 매립장 주변 20개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코로나 19 극복 성금 400만 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또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나희주)는 지난2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우농가들과 지역 한우 산업 전후방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했다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손을주)는 지난 20일 북면 마태교회(목사 양병오)가 기부한 현금 100만원으로 수제 마스크를 구입해 관내 거주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방역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