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가 지난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 제236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등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회의 첫날인 24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후 이환주 시장으로부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와 함께 박문화 의원, 전평기 의원, 최형규 의원 등이 차례로 5분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시의회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청취 및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그리고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5월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윤지홍 의장은 “남원시의회가 개원한 지 29주년(4월 15일)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역할과 지역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장에서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활동을 해줄 것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