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한국표준협회 산학 협약

27일 전주비전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7일 코로나19여파로 인한 고용쇼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인재양성,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 사업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과 대학관계자,한국표준협회 이상진회장, 김상헌 전북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 재학생 및 일반인 대상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공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사업의 상호 정보교환, 강사 및 교육 지원 △중소기업 대상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좌 공동 개설 및 운영 △ 전라북도 등에서 발주하는 각종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 및 수행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 관련 자료 지원 △상호간의 물적·인적 교육자원, 기술정보 및 연구자료 공유 등을 하기로 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대학도 기업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전주비전대학교의 80%가 넘는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한 비전대의 노하우로 대한민국의 취업을 이끌고, 창업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우리나라의 KS 품질인증 및 IOS9001 등 품질경영에 앞장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한국표준협회와 우리 대학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고용쇼크를 타개,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