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3일 탈북민 대상 범죄예방교육 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위기 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의 일환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탈북민을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약 6분 분량으로 탈북민들이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과 (디지털) 성폭력 범죄에 대한 사례 및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최규운 완주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면 접촉을 자제하고 있는 시점에서 범죄예방교육을 받지 못한 탈북민들이 영상 시청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