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복합소재 상용화 촉진을 위한 ‘탄소복합재 공정장비활용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 기술연구소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개발과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탄소소재 제조 및 가공, 탄소복합소재 중간재 제조나 부품성형 분야 기업으로 단독지원은 물론 2개 이상 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전북도와 KIST는 심사 후 4곳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다.
도 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사정을 반영해 올해는 지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자 모집기간은 이달 7일 까지로 KIST 전북분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행정팀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