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심원면 궁산리 궁산저수지 일원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수(水)생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궁산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궁산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비(국비) 9억원의 예산확보 한 뒤 2019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최근 사업을 마무리 했다. 궁산저수지 전체구간 4.6㎞ 중 궁산마을 앞 455m에 수변 데크길이 만들어지고, 주변이 말끔하게 정비됐다.
궁산 저수지 둘레길은 전북 1000리길(고창 람사르습지길, 고창읍성길 등)과 함께 고창군민과 힐링을 위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산책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