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

“생활 속 거리두기, 당신의 노력이 최선의 백신입니다.”

군산시가 7일 ‘코로나 19’의 확산세 진정에 따라 일상복귀에 중점을 두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운동과 수송동, 월명동 일원 상가 밀집지역 3개소에서 열렸으며 강임준 시장과 시 관과소장 및 직원, 자생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란 일생생활과 경제·사회활동을 영위하면서도 감염 예방활동을 철저히 지속해 나가는 새로운 일상의 장기적·지속적 방역체계를 말한다.

이에 시는 공공시설에 대해서 시설 특성별 상대적 위험도를 고려, 방역 지침을 마련 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철새조망대, 채만식문학관은 지난 6일부터 개관했으며,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수영장을 제외한 체육시설은 11일, 평생학습관과 동네문화카페, 여성교육장 등은 25일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요소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생활화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