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측량장비 운영·점검 10년 노하우 공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직무대행 최규성)가 측량장비 14종에 대한 사용방법과 점검·관리 방법 등이 수록된 ‘측량장비 통합매뉴얼’을 국민에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측량장비별 혼재되어 있던 기존매뉴얼을 통합하고 지난 10년간 ‘측량장비 검교정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LX만의 측량장비 운영·점검 노하우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작된 통합 매뉴얼은 토탈스테이션과 위성측위시스템(GNSS) 등 전문 측량장비 14종에 대한 사용방법과 오류 조치사항, 점검과 관리방법 등이 알기 쉽게 수록됐다.

LX의 이번 매뉴얼 공개를 통해 국내 공간정보 관련 탐사 업체와 측량업체 등 약 1400여 개의 기업들이 신규인력 교육, 자체 측량장비 점검 역량 강화 등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성 사장직무대행은 “동반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측량장비 사용자 통합 매뉴얼을 무료 배포했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대한민국의 측량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