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경노인복지센터, 어르신초청 어버이날 행사

효경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형관)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는 심정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조촐하게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식사는 해마다 매월 1회씩 어르신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엄마손맛집 짜글이(대표 양희정)에서 후원했다. 또한 현장에서 가족보다 더 가까이 어르신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버이은혜 노래를 불러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형관 효경노인복지센터장은 "사랑을 실천해 준 후원자분께 감사드리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이웃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