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가공창업 원스톱 지원

완주군이 농산물 가공분야 창업교육과 완주 로컬푸드를 연계, 교육·컨설팅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완주군 농가공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예비 창업자 1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5일간 식품 가공과 창업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참여자의 창업 희망 분야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 멘토와 함께 개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 이후에는 우수 사업 아이템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의 초기 사업비를 제공한다. 또한, 로컬푸드 매장을 비롯해 귀농귀촌, 청년정책 등 군에서 추진하는 관련 정책과 연계해 창업자들의 판로확보와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지난해 대상자 10명 중 5명이 창업해 로컬푸드 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허브 찐빵, 레몬청, 생강청, 누져지지 않는 바삭한 튀밥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