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시 읽기] 숨바꼭질

송민권 전주 한들초 6학년

송민권 전주 한들초 6학년

꼭꼭 숨어라 손 깨끗이 씻고

꼭꼭 숨어라 마스크 꼭 쓰고

꼭꼭 숨어라 사람 많은 곳은 안돼

꼭·꼭·꼭 숨어라

술래는 코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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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봄이 찾아와도 가족들과 꽃놀이를 갈 수 없으니 답답하고 속상하죠? 우리 조금만 더 비누 뒤에 마스크 뒤에 잘 숨어 있으면 술래(코로나)가 심심해서 떠날 거예요. 그때 민권이랑 친구들 함께 모여 밀린 수다 꽃 활짝 피우면 좋겠어요.  /최성자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