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5회 완주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교육분야 등 7개 분야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교육분야 이호연씨(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를 비롯해 나눔봉사분야 김덕연씨(완주군 장애인연합회장), 경제분야 한재현씨(㈜한호 대표이사), 애향분야 유희성씨(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 효열분야 변연옥씨(비봉면 담곡마을 주민), 체육분야 구대회씨(완주군 체육회 이사), 농림축수산분야 유희빈씨(완주군 친환경농업협의회장) 등 7명이다.
완주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0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제55회 완주군민의 날 기념식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 종식 상황에 따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