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동조합 익산지부,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쌀 500kg 기탁

14일 LG화학 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500kg을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착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LG화학 노동조합 익산지부(지부장 김광택)는 14일 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500kg을 기탁했다.

LG화학 익산공장의 사랑의 쌀 기부는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앞서 LG화학은 지난 4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만원의 행복 모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의료진과 소상공인에게 1억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전 사업장을 통해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실시한 바 있다.

김광택 지부장은 “평소 LG화학 익산공장은 사회복지시설 지원, 각종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급식봉사, 연탄나눔,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LG화학 노동조합 익산지부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맑은집·밝은집·훈훈한집 등 은혜마을은 ‘제17회 아하!데이 나눔 축제’일환에서 마련한 10kg짜리 쌀 10포와 라면 30박스를 익산시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게 쾌척했고,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준·이시형)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방문해 직접 이불 수거를 하고 세탁 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1주일에 걸쳐 총 200세대에 겨울 이불 2채씩 세탁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