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소속 전주시민축구단이 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완패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1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지난해 FA컵 준우승팀 대전철도공사와의 개막 경기에서 0대3으로 졌다.
대전철도공사 이관표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36분 황준석, 후반 추가시간 안상민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3일 김해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시청과의 두번 째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노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