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면장 전진엽)과 완주 시니어클럽(관장 최명선)이 고산면 복지허브화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 시니어클럽은 고산면 희망나눔가게에 반찬 20팩을 매주 정기후원 한다.
완주 시니어클럽은 지난 2007년 친환경방식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행복농장’이란 노인공동농장을 모태로 출발했다. 지난 10년 동안 반찬 가공, 김부각 제조, 즙 가공 등 지역특화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삼례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가 레스토랑 ‘새참수레’는 대표적인 고령자 친화형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명선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민들에게 칭찬 받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고, 전진엽 고산면장은 “후원자분들의 정성어린 후원과 관심이 지역 소외계층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