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7기 춘계문화탐방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농협생명 변산 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영옥 7기 원우회장을 비롯, 백성일 원장 등 원우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연석 경기대 교수의 부자학 강의에 이어 원우들의 시간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원우들은 23일 새만금방조제와 군산 선유도 견학을 마치고 김철호 원우가 운영하는 군산 계곡가든을 찾아 꽃게 박물관을 견학했다.
원우들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처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신영옥 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뤄졌던 리더스아카데미 문화탐방을 가지게 돼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CEO가 모인자리인 만큼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해 코로나19이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분석이 나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백성일 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서로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혜를 모으고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리더스아카데미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