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는 박 시장이 지난 25일 내년도 부처 예산안 편성이 진행 중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과 김종훈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 창업농 육성에 필요한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배정, 2021년 논타작물재배사업 중단에 따른 우리콩 전문생산단지 육성사업 추진, 2020년산 보리 과잉물량 전량 매입 등 주요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해 지역 숙원사업인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과 용지현업축사 매입, 만경·동진강 하천정비, 영농폐기물·우분연료화 시범사업을 설명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김제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자들을 만나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