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사)푸른전주(상임대표 정명운)는 27일 오후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문화 특강을 열었다.
오는 11월 중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원문화 특강의 첫 강의는 김종근 (주)한화호텔&리조트 경영지원실 수목원 관리 전문가가 맡았다. 그는 이날 정원 바로 알기, 영국의 정원, 가드닝 실습 등을 주제로 정원 관리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펼쳐 놓았다.
특강은 향후 ‘사람과 정원문화’, ‘시민이 만드는 정원’, ‘정원디자이너란?’, ‘정원 조성 사례’, ‘세계의 정원 이야기’, ‘우리와 함께 살아온 나무와 꽃 이야기’, ‘꽃심, 전주의 정원’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 강의로 ‘요리사의 정원’과 ‘힐링의 정원’도 준비되어 있다.
다음 특강은 6월 1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정정희 국제요리학원 원장이 ‘요리사의 정원’을 주제로 식탁 코디네이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