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직원들,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402만원 기탁

28일 김제소방서가 직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402만 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28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금 402만 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모금은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전 직원 157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윤병헌 서장은 “학생들이 김제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소방서는 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과 소방시설 무상보급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