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여름철 풍수재해에 대비해 수방장비를 점검했다.
이번 장비 점검은 풍수재해 긴급구조대응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제소방서는 수중펌프 18대, 양수기 4대, 고무보트 2대 등 수방장비를 갖추고 있다.
앞서 김제소방서는 태풍·집중호우 등 재해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0년 긴급구조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추진하는 긴급구조대응계획 주요 내용은 △취약지역 실태 확인과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운영 △풍수해 사고 선제적 대비태세 확립 △신속한 긴급구조활동 전개와 재난 대응 △수해 복구 등 생활 재건 대민지원 등이다.
윤병헌 서장은 “여름철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