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공모사업 6년 연속 선정

완주군이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웹툰창작체험관은 오는 8일부터 정규반 과정과 웹툰스쿨(기초반, 심화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공모사업에 완주군이 6년 연속 선정됐다. 완주군이 정부의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완주군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지자체가 됐다

올해 완주군 웹툰창작체험관은 총사업비 2400만 원(국비 1200만원, 군비 1200만원)으로 웹툰 구입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완주군 웹툰창작체험관(웹툰스쿨)은 전북 유일의 지역형 웹툰창작체험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전문가용 태블릿 13대, 웹툰 3489권을 비치하고 있다.

오는 8일부터 정규반 과정, 웹툰스쿨(기초반, 심화반) 프로그램이 개강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일반인까지 전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59명이다.

강좌에 참여하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은 웹툰 제작용 태블릿 이용법, 웹툰 스토리 만들기,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한 만화작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현직 웹툰 작가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며 진로체험과 창작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직장인 및 일반인은 웹툰 스토리 만들기를 통해 사회에 대한 관심을 승화시키고, 유머감각, 상상력과 창의력이 증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