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국음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오진선(22) 씨가 제6회 통일기원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가 주최한 이 경연대회는 지난 24일 열렸으며, 대금 연주자인 오진선 씨는 이 대회에서 국회의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담양에서 개최한 김창조국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오진선 씨는 “훌륭한 스승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악을 전세계에 알리면서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멋진 연주자가 될 수 있도록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