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총력

3일 박준배 김제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지역 숙원·미래발전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주요 현안사업은 △새만금 특별했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 471억 원, △도심형 친환경 전기 굴착기 보조금 지원 사업 100억 원,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 450억 원, △만경·동진강 하천정비 종합추진 450억 원,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광역용수 관로 설치 406억 원,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배정 등이다.

그간 시는 현안사업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실무부서 관계자를 설득하고, 박 시장이 부처 장·차관 등을 만나 핵심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왔다.

박준배 시장은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는 8월 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이원택 국회의원, 지역 정치권, 전북도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점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