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엔젤의료재단 임해곤 이사장과 익산시 복지정책과 김지은 주무관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전개한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의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익산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개월 동안‘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전개한 희망 나눔 캠페인이다.
임 이사장은 2013년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약 8년 동안 지역 내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헌신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100만원, 명절 사랑의 떡 나눔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고 익산시 희망복지사업과 노인종합복지관에 각각 6200장과 8900장의 연탄을 5년째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 주무관은 지난해 6월부터 이웃돕기사업을 담당하며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임 이사장과 김 주무관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는 세상이 되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