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가 유학생 등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경찰은 지난 2일 외국인 왕래가 잦고 유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신동 대학가 원룸촌 등에서 원광대 국제교류처 교직원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특별 치안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익산경찰은 외국인에 의한 범죄 피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기획된 이날의 행사를 통해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적극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 캠페인을 병행·실시하기도 했다.
임성재 익산경찰서장은 “외국인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역별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 만족도 향상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