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6년 연속 선정

조현철 체육부장

우석대학교는 대학 체육부가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대상에 6년 연속 선정, 엘리트 스포츠 육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최근 ‘2020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우석대에 1억14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평가는 사업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과 정성, 실사, 종합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우석대는 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석대 체육부는 올해 지원받는 사업비를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와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석대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한 입상과 국가대표 배출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으며, 축구 등 8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철 체육부장은 “우리 대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경기 실적은 물론 대학 생활도 충실히 하며 많은 학생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땀 흘리는 우리 학생들이 값진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