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전북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지난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헌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적십자(RCY) 단원과 지도교사 등 30여명은 이날 행사를 통해 소형태극기 묘소 장식, 추모자 안내,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전북 청소년적십자(RCY) 정인모 학생회장(18)은 “자신의 직무를 다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이야말로 숨은 영웅들이다”며 “국민들이 이를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