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김영천)는 7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42회 지구 연차대회를 열고 새로운 봉사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6개 지구 지도자와 도내 기관장, 106개 클럽 라이온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지구는 이날 장애인단체를 위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솔라티 차량 2대와 정읍 한 복지단체에 5t차량을 세탁차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해 기증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2019 라이온스 봉사대상’에선 봉사대상에 군산 김현우, 사회부분 전주 복병옥, 효열부분 정읍 최수현, 공익부분 고창 조창환, 다문화분 진안 우바라야시테쯔꼬씨 등 5명이 수상했다.
김영천 총재는 “1년간 도내 14개 시군 106개 클럽에서 총 42억 8000만원 상당의 3000여건의 봉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라이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총재로 선임된 박병익 1부총재는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전북지구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