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가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 황등면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영농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계획했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방울토마토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관련,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임대료 30%를 감면하는 ‘착한임대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