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예술감독 오장석)’가 26일 김제에서 ‘해피홀릭 콘서트’를 연다.
쇼콰이어는 합창과 쇼를 결합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예술 퍼포먼스다.
지난 2013년 창단한 그룹 하모나이즈는 보컬과 뮤지컬 배우, 래퍼와 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돼 있다. 남아공의 한 식당에서 버스킹으로 부른 라이온킹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하는가 하면, Mnet 예능방송 ‘너목보’에 출연해 주목받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 무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됐으며,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권은 16일부터 현장이나 김제시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행복한 위로를 건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연장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관람 문의는 063-540-4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