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하천 환경정화사업

김제시 진봉면이 만경강 8km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김제시 진봉면(면장 김용현)은 깨끗한 하천·하구 조성을 위해 만경강 8km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진봉면은 지난 4월부터 부유성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수질오염과 자연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새만금 바람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현 진봉면장은 “하천 정비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이나 산과 들에 산재한 영농폐기물·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정한 진봉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