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로 더불어민주당 성경찬(고창) 의원이 사실상 선정됐다.
후반기 원내대표 후보자 공모에는 성경찬 의원 한 명만 단독후보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단독으로 공모한 성경찬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된다. 부원내대표는 진형석(민주당·비례) 의원이 낙점됐다. 성 의원은 원내대표로 추대되면 곧바로 진 의원을 부대표로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민주당 의장단 후보를 공모한다. 의장과 제1부의장, 제2부의장, 행정자치위원장, 환경복지위원장, 농산업경제위원장, 문화건설안전위원장, 교육위원장 등이 대상이다. 후보자 접수가 완료되면 오는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