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최근 금은방 2곳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6)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0시30분께 익산시 영등동 금은방 2곳에 들어가 1억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돌로 유리창을 깨고 유리문을 뜯어내 금은방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첫 번째 범행 뒤 150m 떨어진 금은방을 털기까지 1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원도 춘천에서 A씨를 검거하고 훔친 귀금속도 모두 회수했다.
그는 “교도소 출소 후 생활이 어려워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