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군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년 새롭게 구성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어린이·청소년의원 56명에게 의원 임명장, 대학생 멘토 6명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린이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대표단이 출범한 만큼 지방자치와 민주시민으로의 역량을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매달 1회씩 정기회 또는 임시회를 열고 국회 방문, 아동 관련 정책 현장 견학, 정책 제안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