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이 주관한 2020년 상반기 각종 공모에 적극 대응한 결과, 42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9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공모선정 사업은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 300억 원, 지평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조성사업 250억 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16억 7000만 원,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84억 원 등이다.
또한 시는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풍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백산·진봉) 등도 공모에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재정이 열악한 현실에서 공모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