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 조합원 대학생 자녀 90명에게 장학금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16일 조합원 대학생 자녀 9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1년 장학사업을 시작해 2019년까지 모두 3122명에게 22억300만원의 통 큰 장학금이 지원됐다.

아울러 익산농협은 기존 수혜자에 한해서는 3년간 장학금 지급을 제한 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기준을 폐지하고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완화·변경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이 희망을 꽃피울수 있도록 다소나마 보탬을 줄수 있어 보람을 갖게한다”며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사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익산발전을 앞당기는 중추적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혜택를 보다 확대하는 등 전국 최고의 익산농협을 향해 계속 뛰고 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