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15시간 넘게(16일 오후 7시 기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교대로 투입해가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수백 톤에 달하는 폐기물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