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5중주 앙상블 포레, 두번째 정기연주회 개최

21일 소리전당 명인홀서

목관5중주 앙상블 포레

전북 유일의 목관5중주 앙상블 포레가 숲처럼 포근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21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리는 ‘앙상블 포레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보르작의 관현악곡 ‘슬라브무곡 8번’, 현악4중주 ‘아메리칸’과 거쉬인의 피아노곡 ‘I Got Rhythm’, ‘랩소디 인 블루(협연 오정선)’를 목관5중주 편곡 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인목(리더·플룻), 안경일(오보에), 강유리(클라리넷), 김주신(호른), 김예진(바순), 신현창(드럼), 오정선(피아노)이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포레는 전북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목관 5중주 팀으로, 지난해 4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하우스콘서트 등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펼치고 있다.

협연으로 참여한 피아니스트 오정선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음악교육학과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국내외에서 27회 독주회를 열었으며 전라예술제와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