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는 20일 정읍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후보로 고경윤(나선거구), 박일(바선거구), 조상중(바선거구)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는 지난1일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당내 후보 접수결과 고경윤, 박일, 조상중, 최낙삼, 김재오, 이복형 의원등 6명이 등록함에 따라 후보들의 합의로 3배수 압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배수 압축과정에서 김재오 의원은 자진사퇴했으며 인위적 개입을 차단하고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청취하면서 전문 기관의 시민여론조사및 민주당 의원단 전원투표까지 실시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1인 2표제로 실시한 민주당 의원단 전원투표에서 1명의 후보만 2표를 얻고 나머지 후보가 4~5표를 고르게 얻었다”고 밝혔다.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오는29일 3명 후보 정견발표와 의원들의 자유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