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전북 24번째(익산 3번째) 확진자의 가족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전북 24번째(익산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영등동 매장 소독을 완료했으며, GPS 및 신용카드 내역을 의뢰해 또 다른 동선은 없는지 확인 중이다. 또한 매장 내 CCTV를 확인해 매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모두 빠짐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안내 중이다.
아울러 동선 정보는 신속히 문자로 발송하고 공식 SNS에 관련 내용을 게시해 해당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가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밀집된 공간 방문이나 소규모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