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트럭 2대 충돌, 2명 중·경상

인접 농수로로 추락, 운전 미숙 추정

남원 농업용 도로에서 트럭 2대가 충돌해 운전자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7시 23분께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에서 5톤 트럭과 1톤 트럭이 부딪히면서 인접 농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71세 운전자 머리가 찢어지고 5톤 트럭 운전자 타박상, 어깨 통증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