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해마다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는 23일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과 이동진 롯데칠성음료 주류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내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각 1500만원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금액만도 총 3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동진 주류 영업본부장은 “군산 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된 후 76여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청하’,‘처음처럼’, 전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