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야호부모교육 실시

전주시가 직장생활로 바쁜 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호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에는 모든 부모로 확대해 추진된다.

직장생활 중인 부모를 위해 전문강사를 직장에 파견해 강의한다. 야호부모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든 시민이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24일 열린 교육에서는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의 저자 신성욱 ㈜신미디어랩 대표가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소규모 교육을 하는 대신 강의 동영상을 야호전주 홈페이지(joenju.go.kr/yaho)에 올린다. 교육 신청은 야호전주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