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노려 2000만원 상당 훔친 50대 덜미

완주경찰서, 구속영장 신청

빈집을 노려 현금과 귀금속 등 2000만원 상당을 훔친 50대가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A씨(50·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과 21일 완주군 용진면에서 담장 너머로 빈집 여부를 확인한 뒤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2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