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콩쥐팥쥐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은 독서확대기와 점자프린터, 음성증폭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이 최근 탁상용, 휴대용 독서확대기, 돋보기안경, 저시력 보조기기, 점자프린터, 음성증폭기 등 15대 독서보조기기를 구입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 것.
완주군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2000만원(국비 1000만원, 군비 1000만원)의 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편, 콩쥐팥쥐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료실에서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시간(9:00~18:00)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객을 위해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