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역봉사단체인 천지회(회장 노경식)가 지난 24일 다문화가정 장학금 300만 원을 김제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천지회는 지난 2015년 김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북카페 ‘천지’조성, 작가와의 만남 운영, 도서·의료비 지원 등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위(Wee)센터를 통해 상담·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된다.
김제교육지원청 정대주 교육장은 “천지회가 보내준 관심과 지원은 정신적·물질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김제교육의 비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