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본사를 둔 태전약품판매(부회장 오영석)가 오해현 상무와 김헌철 이사의 정년 퇴임식을 지난 25일 진행했다.
토털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인 태전약품판매는 이날 전주 본사에서 37년간 태전에 몸담았던 오 상무와 김 이사에게 오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패를 전달했다.
오해현 상무는 약국과 병원을 누비며 대내외에서 탁월한 영업감각을 인정 받아 영업팀장(2002), 영업본부장(2009)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14년 영업본부 총괄 책임자인 상무이사로 승진, 태전약품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김헌철 이사도 정년퇴임을 맞아 37년을 한결같이 몸담았던 ‘물류외길’을 마무리한다. 오롯이 태전약품의 물류를 맡아온 김헌철 이사는 과장(1991), 부장(2008) 등을 거치며 태전약품의 물류망 강화를 위해 헌신했고, 2011년 이사로 승진한 뒤에도 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