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단일 후보로 최인규 의원(67세·고창 나선거구)이 결정됐다.
최인규 의원은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읍사무소에서 열린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봉희 의원(고창 나선거구)을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최종 당선됐다.
최 의원은 4선으로 지난 3·4·7대 의원과 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흥덕초·중학교와 정읍농림고를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 농생명과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민주당 9명과 무소속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인규 의원이 오는 7월2일 열릴 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 된다.